[채널] 또 하나의 요리 프로그램…강레오'알베르토 MC

입력 2015-06-04 05:00:00

KBS2'대단한 레시피' 오후 8시 55분

KBS2 TV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요리쇼 '대단한 레시피'가 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대단한 레시피' 는 단순히 맛만 보고 끝나는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다면 전 국민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람은 해당 식품을 상품으로 출시하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출연자 김원희, 문희준, 강레오, 알베르토, 조우종 등 다섯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대단한 요리를 찾기 위해 나선다. 첫 방송에서 한배를 탄 김원희와 조우종 팀, 그리고 문희준과 알베르토 팀이 각각 신중히 고르고 비밀리에 촬영한 기상천외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 전주를 누비며 잊지 못할 레시피를 가져온 원희 팀에 강레오 셰프는 "맛의 고장 전주로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이에 알베르토는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는 이탈리아 속담으로 맞받아친다.

또 강레오 셰프는 희준 팀의 대단한 레시피에 대해 칭찬을 했는데, 정작 희준 팀의 알베르토는 원희 팀 음식에 시선을 빼앗긴다. 반면 문희준은 자신이 소개한 음식을 편의점에서 팔면 매일 사먹겠다며 상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원희 팀 역시 자신의 팀 상품을 열심히 어필한다. '대단한 레시피' 타이틀을 거머쥘 요리는 무엇이 될까?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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