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초동 대응이 미흡했고 낙관적인 접근을 했다"며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병원에 대해 휴원 또는 임시폐쇄 명령 권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3차 감염을 일으킨 16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사이 B병원에서 최초 환자로부터 감염된 뒤, 25일부터 27일 사이에 다른 병원에 입원했고 28일부터 30일 사이 또 다른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현재 밝혀진 3차 감염자 2명은 이 환자가 28일부터 30일 사이 입원했던 병원에 있었던 환자입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에 따라 3차 감염자들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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