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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 15분쯤 상주 연원동 박모(60) 씨의 콩나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재배시설 2동과 저장창고 134㎡를 모두 태워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주인 박 씨도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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