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기술, 경영애로 해소, 고용창출, 경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 1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구미는 경북도 내 벤처기업 1천478개사 중 365개사, 24.7%가 입주해 있는 등 벤처기업 밀집 도시다.
구미시는 2002년 4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래 2013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면적을 3.1㎢(94만 평)에서 3.6㎢(109만 평)으로 확장했다. 촉진지구 내 입주기업은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컨설팅, 지식재산권 인증, 시제품제작 지원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시는 올해 벤처기업들의 경영'기술 컨설팅(시장조사'R&D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초기 2, 3년은 벤처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촉진지구 내 입주기업들을 위해 종합적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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