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 등장

입력 2015-06-02 05:00:00

기아자동차가 1일부터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을 내놓았다. 올 3월 출시한 7인승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의 고급 실내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은 V6 3.3 람다Ⅱ GDI 엔진을 장착해 엔진음이 조용하고 동력성능이 우수하다. 최고출력은 280마력(ps), 최대토크는 34.3㎏'m이며, 복합연비는 8.3㎞/ℓ다.

아울러 기존 디젤 모델인 9인승 '올 뉴 카니발 노블레스'의 고급 사양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7인승 리무진 전용 실내 사양인 가죽'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우드그레인 도어센터트림, 1열 스테인리스 도어스카프도 적용됐다.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주행, 사업자 부가세 환급, 개별소비세 면제 등 9인승 차량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3천510만원.

홍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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