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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48분쯤 성주군 대가면 한 도로에서 성주터미널에서 대가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옹벽에 부딪혀 승객 13명이 다쳤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버스가 경사진 도로를 내려가다 빗길에 미끄러져 옹벽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운전자 및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주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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