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참여 기업 특별 할인
'일과 집안을 잡으면 할인이 듬뿍'.
대구고용노동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일가(家)양득 캠페인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고용청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편의점 세븐일레븐(동성로점, 영남대병원 본관점), 커피점 엔제리너스(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및 직영점 4곳) 등은 6월 1일부터 1년간 '일家양득' 참여 기업 임직원 및 동반 가족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家양득 실천 기업은 이번 지역 할인과 더불어 전국 공동 프로모션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대구는 물론 전국의 모든 TGIF와 롯데시네마, VIPS, 영풍문고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기동 대구고용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일家양득형 근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고용청은 2015년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26~31일)을 맞아 대구역 주변에 일家양득 및 남녀고용평등의 국민인식 개선을 위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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