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희준, 열애 6개월만에 결별… "자연스럽게 헤어져"

입력 2015-05-28 09:46:04

사진. 윌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윌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옥빈 이희준

김옥빈·이희준, 열애 6개월만에 결별… "자연스럽게 헤어져"

이희준 김옥빈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배우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김옥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28일 뉴스엔에 "두 사람이 지난 4월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옥빈 측 관계자는 "김옥빈 이희준 두 사람이 지난 4월께 결별했다"며 "드라마 '유나의 거리' 이후 만남을 이어오던 중 여느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김옥빈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희준 측 관계자 역시 "이희준 김옥빈 두 분 다 배우이다 보니까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옥빈 이희준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6개월 넘게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며 사랑의 감정이 싹텄고, 이후 지난해 12월 체코 프라하 여행 중인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희준, 김옥빈은 결별 후에도 덤덤하게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이희준은 지난 27일 연극 공연을 마쳤으며 영화 '로봇고리' '오빠생각'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김옥빈은 오는 6월25일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법정 영화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희준과 김옥빈의 결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희준, 김옥빈 안타깝다","이희준, 김옥빈 잘어울렸는데","이희준, 김옥빈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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