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무용가 백경우 씨가 지난 2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5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백 씨는 계명대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품이춤 명예보유자 이매방 선생 문하에 들어가 사사했다. 2004년 KBS 국악대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5년부터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공연 및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백 씨는 9월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백경우의 춤, 신명' 공연을 개최한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인터뷰] 주호영 국회부의장 "절박감·전투력 없는 국힘, 민주당에 못 당해"
국힘 당권주자들, 후보 등록 후 '찬탄'도 '반탄'도 나란히 TK로
"땡전 뉴스 듣고 싶나"…野 신동욱, 7시간 반 '필리버스터'
장동혁 "계엄 유발한 정청래, 내란교사범·내란주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영향?…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