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과거 30억 사기당한 발언 화제…이혼 오해까지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40)이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정상훈과 현주엽이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촉촉한 오빠들'에서 정상훈은 아내에게 "진짜 내가 할 얘기가 있어. 우리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하는거 알고 있고 좋은 아빠되고 좋은 남편될게. 고생 안해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의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현주엽 역시 아내에게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 잘 넘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과거 이혼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현주엽은 사기를 당해 고생했던 당시와 이혼설에 대해 떠올렸다.
이날 현주엽은 사기 당했던 당시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처갓집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게 아무 말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털어놨다.
또 현주엽은 "이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걸로 알고 있더라.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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