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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대구 남구 이천동 한 도로에 지름 10㎝, 깊이 50여㎝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한 주민은 "저렇게 구멍이 난 지 3개월이 지났다"며 "혹시 구멍이 더 커져 차들이 빠지지는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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