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경주시 안강읍 안강 쌀작목회(회장 정석영)를 방문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도 함께했다.
모내기를 마친 이 장관은 농업인들과 들판에서 점심을 하며 농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장관은 "올해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중요하다"면서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들이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수확기까지 풍년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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