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값이 평균 1㎏당 5천862원까지 올라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마트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4일 5월(1~22일) 돼지고기 대표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돼지고기 대표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방법에 따라 계산한 돼지고기 ㎏당 평균 가격을 말한다.
돼지고기 대표가격이 5천800원을 넘은 건 지난해 6월 5천838원 이후 처음이다. 2011년 12월 6천72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비싸다. 캠핑 철이 시작하는 6월부터 돼지고기 수요도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홍준헌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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