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스티브 유)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승준 측은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했다고 밝히며 "정식으로 인터뷰(면접) 요청을 하라는 말에 화요일(26일)쯤 공문을 작성해 전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가 진행된다면 가급적 화상으로 인터뷰를 나누고 싶지만 서면 인터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법무부 측은 이날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출입국관리소에 공문을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법무부 측은 "그러나 공문 내용이 모두 받아들여진다고 볼 수는 없다. 이는 국적회복신청도 마찬가지다. 취지가 온당하면 가능하지만 개개인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국적을 회복한 사례가 있다고 해서 유승준도 가능한 것은 아니다. 쉽게 말해 손해배상소장은 누구나 낼수 있지만 배상은 합당한 이유를 인정받은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복잡하네"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누구의 말이 맞는지"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도대체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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