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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체리 맛 보이소!' 대구에서 8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동 체리' 가 본격 출하됐다. 21일 오후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에서 농부들이 빨갛게 익은 체리를 수확한 후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체리 중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동체리는 193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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