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복면 쓴 주상욱, 능청VS카리스마 '반전매력'으로 주목

입력 2015-05-21 09:33:54

사진. 주상욱 인스타그램
사진. 주상욱 인스타그램

복면검사 주상욱

'복면검사'복면 쓴 주상욱, 능청VS카리스마 '반전매력'으로 주목

'복면검사' 주상욱이 방송 첫 회부터 내공을 톡톡히 발휘했다.

지난 20일 밤 첫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에서 주상욱은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주상욱은 극 중 하대철을 연기하며 전형적인 출세를 지향하는 검사부터,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검사로서 주먹으로 응징하는 모습까지, 두 가지 캐릭터를 모두 그려냈다.

건달 같았던 어린 하대철(노영학)은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박영규)로 인해 복수를 꿈꾸는 속물검사로 자라게 됐지만, 어릴 때부터 이성보다 본능적인 욕구가 강했기에 복면을 쓰고 불의를 응징한다.

또한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유민희(김선아)를 다시 만나게 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주상욱은 김선아와 함께 있을 땐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벽한 속물 남을 표현했고, 복면을 썼을 땐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히어로물과 로맨틱코미디가 적절히 가미된 '복면검사' 첫 회에서 주상욱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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