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도권 5개 사를 포함한 역외 7개 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7개 기업 대표와 대구국가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기업은 ㈜라이쏠(자동차부품'인천), ㈜영일교육시스템(자동차정비실습장비'서울), ㈜비온디(건축자재'평택), ㈜한국금형정공사(정밀압출금형'안산), ㈜토인(자동차부품자동화설비'안산), ㈜기홍메카텍(자동차부품'함안), 서우산업(자동차부품'구미) 7곳이다.
7개 사는 내년 말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8만1천20㎡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며,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천100억원이며, 52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의 유치로 대구국가산단에 자동차부품산업과 기계금속산업이 집적화하고, 지역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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