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운동' 6년째 전개
'책 읽는 도시 만들기'
대구시교육청이 9개 시립공공도서관, 대구시와 함께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오후 6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5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열고,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청장, 각 도서관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것으로 '올해의 책'을 정한 뒤 이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은 '위로의 그림책'. 광고인 박재규 씨가 글을 쓰고, 조성민 씨가 그림을 그렸다.
시교육청은 선포식에 이어 9개 시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북카페를 운영하고 저자 강연회, 독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행복의 시작"이라며 "대구 시민 모두가 책과 사랑에 빠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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