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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전 영희유치원장은 콜라보레이션(융합) 문화공간 '희 갤러리'를 개관하고, 오픈 기념 첫 기획전 '추상미술과 엔틱 가구와의 만남' 전을 열고 있다. 박 관장은 시인이자 화가인 백미혜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대, 백 교수의 추상회화 '선-그리드 포에틱' 작업과 고가구를 결합시킨 일상적 공간의 예술화 기획을 통한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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