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아내 우나리 잡아놔야겠다 싶었다"…청혼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5-05-19 22:45:49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가 아내 우나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의 이야기가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수는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다. 혼인신고 하고 싶다'고 했다"며 우나리에 청혼하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잡아놔야겠다 싶었다. 이 사람이어야겠다.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확신을 갖고 이 사람한테 얘기를 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나는 몸 하나 가서 훈련하고 있었고 미래도 없었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었다"고 말한 뒤 "그만큼 이 사람밖에 없었다"라고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우나리는 "그럼에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절박하고 절실하구나 싶었다. 혼자 혼인신고 하고 인증샷 찍어서 보내줬다. 우리 이제 부부라고 했다"며 직접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뭉클하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보기좋은 부부네요"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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