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유승호 박지빈까지 '無진학 아역스타'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의 진학 포기 이유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후아유 학교2015'에 출연 중인 김소현(15)의 진학 포기 소식은 27일 공개됐다. 이날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은 제작발표회에서 "고등학교 진학 대신 홈스쿨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진학 포기에 대해 "촬영으로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공부도 제대로 못해서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결정했다"며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볼 생각"이라 설명했다.
김소현의 진학 포기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소현 외에 아역배우 출신 중에 학업 대신 연기를 택한 경우가 많다.
최근 전역한 배우 유승호(21)도 대학을 포기했다. 유승호는 대학 포기에 대해 "후회 안 한다. 내가 대학에 가려는 것은 학위가 필요해서고, 대학이 나를 받는 것은 유명해서라고 생각한다"라며 "대학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현장에서 배우는 게 더 많다"고 깊은 생각을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 개념있는 배우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다.
곧 입대하는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20)은 검정고시로 고교를 마치고, 대학 진학은 포기했다. 박지빈은 오는 5월 26일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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