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 박종규)이 주관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와 함께하는 새마을 UCC 캠프 대회'에서 경산여고 '시나브로'팀과 문명중 'MMBS'팀, 이서초교 '이서 5'1'팀이 각각 초'중'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 17일 청도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새마을 UCC 캠프 대회는 초'중'고 32개 팀, 14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산업시설을 탐방하고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새마을정신, 지구촌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과 청도발전, 녹색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창작품 제작 경연을 펼쳤다.
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고, 학생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새마을정신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근면, 자조, 협동에서 나눔, 봉사, 창조로 확장되는 새마을 개념을 학생들이 되새겨 보게 됐다고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창작품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등부 우수상은 금오여고 'A'팀, 장려상은 이서고 '이서고 화이팅'팀, 입선은 문명고 'Play Basket'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중등부 우수상은 금천중 'π'팀, 장려상은 모계중 '영배와 아이들'팀이 차지했고, 초등부 우수상은 옥곡초교 '잘살아보세'팀이 수상했다.
청도 노진규 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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