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강경준 "연인 장신영, 과일에 도시락까지 싸다준다" 애정 과시

입력 2015-05-18 23:27:09

'딱 너 같은 딸' 배우 강경준이 연인 장신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드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박원국)의 제작발표회에는 오현종 PD와 배우 이수경·강경준·우희진·박해미·김혜옥·길용우·이병준·정혜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경준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여자 친구와의 관계에 차이점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극 중 캐릭터가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랐다. 여자의 기에 눌려 산 적이 없던 친구인데, 상사로 여자가 와서 계속 힘든 일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는 "남자 친구로서도 사실 내가 그렇게 기를 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냥 그렇게 산다"며 "나랑 닮은 것 같다. 그래서 좋다. 딱 맞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경준은 연인 장신영에 대해 "사실은 작품을 한 지 1년이 넘었다. 중국에 있다가 들어왔다. 계속 밖에 있어서 그 친구에게도 미안하다"며 "촬영한다고 하니까 새벽 촬영을 하는데다 집도 먼데 과일과 도시락을 싸다준다. 감동을 많이 받게 해주는 친구"라고 자랑했다.

또 강경준은 "내가 더 잘난 게 없어서 어떻게 더 잘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나한테 해주는 것을 보고 내가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딱 너 같은 딸' 강경준 소식에 누리꾼들은 "'딱 너 같은 딸' 강경준 연인 장신영 애정에 부럽다" ''딱 너 같은 딸' 강경준 매력있어" "'딱 너 같은 딸' 강경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