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내 장윤정에게 "야!" 소리쳤다가 본전도 못찾아…폭소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내 가수 장윤정의 기를 꺾으려고 소리를 쳤지만 본전도 못 찾은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KBS에 따르면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 대 100'에 출연, 두 사람 사이의 사연을 말했다.
이날 도경완은 "신혼 초반에 주위 형들이 초반 기 싸움 중요하다고 했다. 원래 (장윤정에게) '당신이~'라고 하는데, 말다툼 중에 기선 제압 해야겠다 싶어서 '야'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그런데 장윤정 씨가 방문 닫고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연상이다"라며 "부부 사이에 '야', '너'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이때다 싶어서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그래서 제가 바로 '없습니다' 외쳤다"고 고백, 100인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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