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10주년 포상 휴가, 진짜 놀다가 올 것"… 의문의 짐가방은?

입력 2015-05-18 11:09:19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무도 김태호 PD

무도 김태호 PD "10주년 포상 휴가, 진짜 놀다가 올 것"… 멤버들, 의심 가득

18일 오전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광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이들은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해 태국 방콕에서 포상 휴가 특집을 촬영할 계획이다. .

이날 김태호 PD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라며 "포상휴가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받았다. 그거 위주로 촬영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호 PD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진짜 놀다가 올 것"이라고 강력히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오프닝 촬영 내내 "진짜 가는 게 맞느냐?"며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정말 휴가가 맞는지 의심된다. 이대로 보내 줄 리가 없다. 뭔가 있을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멤버 박명수는 "오지로 가지 않겠느냐"라고 말하거나,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서 "기자가 아닌 것 같다"고 의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각 유재석과 광희, 박명수와 정준하, 정형돈과 하하로 짝을 이뤘다. 김태호 PD는 각 커플별로 의문의 짐가방을 건네 궁금증을 유발했다. 내용물이 알려지지 않은 짐가방의 정체는 태국 도착 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도 김태호 PD, 그냥 휴가가 아닐듯", "무도 김태호 PD, 그냥 놀리가 없지!", "무도 김태호 PD,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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