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를 270만 전 도민에 행복을 주는 에너지복지 천국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서민 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취약계층 기초생활에너지 지원, 농어촌 마을 단위를 대상으로 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도시가스 공급 기반시설 확충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서민층 가스안전시설 개선 지원을 위해 모두 28억여원을 들여 서민층 LP가스 안전시설 개선지원과 기초생활수급가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친서민에너지 복지사업을 계획,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도내 22개 시'군의 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가구에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및 안전점검을 해주는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상북도에서 우리나라 에너지 생산량의 30%를 생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내에는 에너지가 주는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면서 "저소득층'소외계층의 기초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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