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백화점 쉴 때 '틈새 영업'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통상 휴무일인 월요일에 문을 열고, 18일 하루 '온리 먼데이' 할인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휴점일이 겹친 이번 월요일을 맞아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정상 영업 및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했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제철 식품과 생필품을 30~65% 할인 판매하는 '식품관 슈퍼 스페셜데이' 행사를 연다. 통수박 100개를 1만5천원에, 영광참굴비 20마리 100두름(정상가 5만2천원)을 3만1천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한우 1등급 정육국거리, 의성마늘계란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영국 인기 브랜드 '막스앤스펜서' 특별 초대전을 열고, 7층 행사장 냉방용품 특별전에서는 메리노 14인치 가정용 고급형 선풍기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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