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서…수익금 전액 국제기아대책 기부
청소년 연주팀 '씨앗앙상블'과 이들에게 음악캠프를 통해 악기를 가르친 클래식 퓨전팀 '비아트리오'의 합동 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음악을 배우다'가 16일(토)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씨앗앙상블은 경남 김해 삼방동 씨앗교회 내 국제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23명으로 구성한 청소년 연주팀이다.
한국의 멜로디를 세계에 전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기아대책 경남지부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비아트리오 멤버가 씨앗앙상블을 만난 것은 2010년 말 한 음악 공연의 게스트로 참석한 자리에서였다. 이후 비아트리오는 2011년 2월부터 1년에 한 번씩 아이들과 음악 캠프를 가졌다.
"다음에도 또 올 거죠?"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음악 캠프는 매년 회를 거듭하게 됐고, 5회를 맞이한 올해 비아트리오와 씨앗앙상블이 전국투어공연을 갖기로 약속했던 것이다.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모두 국제기아대책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석 3만원. 010-4507-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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