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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계절의 여왕. '2015 가족사랑 장미축제'를 앞두고 대구 달서구 이곡분수공원 일대에 123종 1만7천여 그루의 장미가 활짝 폈다. 14일 붉은색 장미가 만발한 꽃밭에서 시민들이 꽃 구경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2일 열린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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