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서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공무원,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1일 및 1박2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 체험은 비용 1만원으로 말을 탈 수 있다. 1박2일 체험은 7월부터산림문화휴양관에서 숙박을 하며 승마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용은 5만원. 26일까지 영천시 말산업육성단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안규섭 영천시 말산업육성단장은 "올해 1천50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문강사와 승용마를 늘려 내년부터 전국적인 승마아카데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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