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소의 사계절 풍경 화폭에 담아…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전을 열고 있는 묵원회(墨園會)의 스물한 번째 작품전이 17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새로 복원한 비슬산 '대견사'(금동효 작)를 비롯해 여름날 녹음이 짙게 내린 건물을 화폭에 담은 '정려각'(곽선순 작), 고분군과 소나무가 잘 조화를 이룬 '대가야 고분'(임정숙 작) 등 대구 근교의 풍경과 문화재, 명소, 사계 등을 수묵산수화로 옮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곽선순, 금동효, 김순남, 김영권, 김윤화, 박강미, 변지영, 송화자, 이순옥, 이화우, 임정숙, 정세완, 조경미, 최소이 작가가 참여한다. 진성수 작가는 작품 '하계'(夏溪)로 초대됐다. 문의 010-5611-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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