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국내 최초 20년산 위스키 '더 서미트' 출시"

입력 2015-05-12 05:00:00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의 20년산 위스키 '골든블루 20 더 서미트'(The Summit) 신제품을 출시한다. 양질의 오크통에서 20년 이상 숙성해 희소성이 있는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한 36.5도의 위스키로, 부드러운 첫 맛으로 시작해 입 안에 과일 향의 여운을 오래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보석 커팅 기법으로 제작한 청색 병에 수공예 방식으로 부착한 플래티넘 메탈 레이블이 조화를 이뤄 화려한 분위기를 낸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고급 위스키만을 즐기는 정상급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완벽에 가까운 맛과 품격을 제공하고자 한 만큼 국내 최고급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했다.

골든블루는 올해 1분기 위스키 시장에서 6만1천474상자(500㎖ 18병 기준)를 출고해 지난해보다 한 순위 상승한 업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259상자를 출고했던 데서 64.9% 성장한 것이다.

골든블루 20 더 서미트는 최고급 주류 업장과 백화점, 호텔 및 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출고가는 한 병에 6만4천680원(450㎖'부가세 포함)이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