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는 강우 예보에다 낙동강 본류의 수량 유입까지 늘어남에 따라 11, 12일 낙동강 보의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한다.
상주보와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는 11일 오후 8~10시에 방류하고, 강정고령보와 달성보는 12일 오전 2시에 수문을 연다.
예상되는 최대 유량은 달성보가 초당 1천100㎥, 강정고령보 950㎥/초, 칠곡보 920㎥/초, 구미보 840㎥/초, 상주보 530㎥/초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방류가 시작되면 수위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보 하류 하천변의 야영객과 낚시객은 대피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