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대상 신승진 씨

입력 2015-05-11 05:00:00

매일신문사·교육시설재난공제회…최우수상엔 조혜경·서은채 씨

신승진 씨
신승진 씨

매일신문사가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함께 마련한 '2015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심사 결과 신승진(경기도 고양시) 씨의 '오죽하면 물난리라고 하였나'가 대상에 선정됐다.

신 씨는 "저에게도 그렇듯이 누군가에겐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고 있을 재난. 모든 분들이 경각심을 잃지 않고 제대로 된 대처방법을 익혀서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 네팔 지진 피해자 분들. 애도하고 기도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안전, 방재의식과 함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 일반 부문에서는 조혜경(경기) 씨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은혜(대구), 조혜근(강원), 김요한(서울) 씨가 우수상을 받게 됐고 홍원주(경기), 이정화(경북), 김민철(경남), 이선조(대구) 씨 등 8명이 가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선 서은채(공도초) 양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강우림(덕인고), 천지원(무원고), 박다빈(경북대사대부중)이 우수상, 변진석(곤지암고), 이상우(능인고), 임서영(경북대사대부중) 등 8명이 가작 수상자로 발표됐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후 3시 매일신문사 11층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

▷대상 신승진(경기)

▷최우수상 조혜경(경기) ▷우수상 이은혜(대구) 조혜근(강원) 김요한(서울) ▷가작 홍원주(경기) 이정화(경북) 김민철(경남) 이선조(대구) 김경업(경북) 최미경(대구) 이형식(경북) 이영재(경기) ▷입선 공여경(서울) 강상현(충남) 전계효(경북) 정형택(전남) 김현제(강원) 신지연(경기) 김버들(서울) 가유림(서울) 안대근(서울) 서진수(경북) 손정원(경기) 강민구(경남) 이상경(인천) 문정숙(경남) 이우진(경기)

▷최우수상 서은채(공도초) ▷우수상 강우림(덕인고) 천지원(무원고) 박다빈(경북대사대부중) ▷가작 변진석(곤지암고) 이상우(능인고) 문수현(곤지암중) 김현희(동우여고) 한결(옥대초) 김가연(중동초) 임서영(경북대사대부중) 문지인(중동초) ▷입선 박성준(면천중) 송가현(곤지암고) 임효연(중동초) 하유경(중동초) 장찬희(삼성고) 이혜빈(단구중) 김나리(청명중) 박민영(곤지암고) 이다은(남외초) 황희수(곤지암중) 이수빈(경북대사대부중) 이지윤(곤지암중) 최건희(곤지암중) 송규현(곤지암중) 홍민교(곤지암중)

이동관 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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