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1천만원 들여 339곳 설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전동차 승하차 때 승객들의 발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시철도공사는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이 법적 기준(10㎝ 이하)을 충족하더라도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달 말까지 339곳에 방지고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30개 역사의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을 실측했는데 간격이 7.5~8㎝가 9곳, 8~9㎝가 168곳, 9~10㎝가 162곳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2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빠짐 방지 고무판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달 초 발빠짐 주의 안내스티커와 미끄럼 방지 테이프도 부착했다"고 밝혔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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