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최대 규모 쌀 생산단지인 풍산읍 소산들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중만생 품종인 '영호진미'를 6천700㎡의 논에다 심었다.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단지(회장 조정국)로 선정된 소산들은 58.7㏊ 규모로 조성돼 쌀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만생 품종인 영호진미는 적기인 5월 10일 전후 모내기를 반드시 해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00㏊에서 208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1모작은 다음 달 5일, 2모작은 다음 달 25일까지 모내기 시한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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