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6일 대구 용지초교와 고산중에서 체육 수업과 진로 상담 등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용지초교에는 감한솔'문진용'최원권, 고산중에는 이종성'황순민'이준희 선수가 각각 방문했다.
용지초교에서 선수들은 '축구 관련 전문가의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최원권은 "어떻게 하면 축구를 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다. 나 혼자 하면 쉬운데 11명이 하면 어렵다. 서로 다른 성격,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협동심을 강조했다.
체육수업은 스트레칭과 패스'트래핑 등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수업 후에는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사인회도 열었다.
올해 입단한 감한솔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이 처음이다"며 "조금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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