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나들이 가볼까] 영천 보현산천문대에 가면 생생한 우주 체험

입력 2015-05-07 05:00:00

대구경북지역 과학 체험시설

국립대구과학관 이외에도 대구경북지역에는 과학체험 시설들이 많다. 어린이날이 아니더라도 항상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곳이므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가 볼 만한 곳이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지난해 11월 문을 연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상'을 주제로 한 과학관이다. 대구 동구 효목동 대구기상대 옆에 조성돼 있으며, 전시실에는 태양'공기'물 등 기상 요소, 여러 기상 요소가 모여 만들어낸 날씨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운영한다.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영천 보현산천문대 아래에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일반인들도 쉽게 천문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천체관측에 활용되는 각종 망원경과 5D 돔 동영상관을 통해 생생한 우주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오후 2시~오후 10시 개장한다.

◆예천 천문우주센터=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는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거치는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주에 갔을 때 느껴지는 다양한 몸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0m 높이에서 우주유영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우주유영장치'도 마련돼 있다. 야간에는 예약제로 천체관측도 가능하다. 주간체험은 오전 10시~오후 6시, 야간예약체험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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