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의 35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경주제일병원 박현우(52)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경주시는 6일 박 이사장이 시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안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경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박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이다.
박 이사장은 평소에도 소외계층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경주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위기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