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선수들 경산 성락원 방문 학용품 선물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하는 이정은, 김보경, 김규빈, 양채린, 고진영 선수 등 5명이 5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경산 성락원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선수들과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사회공헌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성락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치킨 소스 바르기 및 시식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장난감,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을 성락원 아이들에게 전달했고, 대회기간 중 소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성락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이명해 이사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평범한 골프대회가 아닌 다수의 사회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사회공헌데이와 같은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에 달콤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는 8~10일 인터불고 경산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5억원을 놓고 KLPGA 소속 132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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