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진영 "어른되니 감정의 폭 좁아져" 이유가?

입력 2015-05-05 15:00:08

'컬투쇼'에 출연한 가수 박진영이 출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진영은 "어릴 때는 좋은 일이 있으면 웃고 싫으면 신경질을 냈는데, 어른이 되면서 조심하게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감정을 조심하게끔 훈련되면 나중에 감정이 올라와도 필터가 생긴다. 사회 생활에는 좋은데 곡을 쓰는데는 좋지 않다"며 "많이 기쁘고 많이 화내고 그래야 하는데 감정의 폭이 좁아진다. 자꾸 조심하고 망설이는 사람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달 12일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24/34'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컬투쇼' 박진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컬투쇼' 박진영 항상 응원할게요" "'컬투쇼' 박진영 너무나 멋있다" "'컬투쇼' 박진영 열정 가득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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