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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에 물든 신천'. 2015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가 개막된 2일 오후 대구 중동교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이 연등으로 불 밝혀진 다리를 건너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번 관등놀이는 '달구벌, 전통 빛으로 물들이다'란 주제로 5일까지 열린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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