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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군 우곡면 우곡수박이 지난달 29일 첫 출하를 했다. 이날 고령 우곡면 조창규(61) 씨는 3천300㎡의 하우스에서 평균 6㎏짜리 수박 2천 개를 수확했다. 우곡면은 280가구가 248㏊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80억원가량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령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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