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여기서 자고 갈래요?" 야릇한 분위기

입력 2015-04-30 10:04:10

사진, KBS2 수목극
사진, 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배우 송재림과 이하나가 침대 위에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루오(송재림)의 집에서 마리(이하나)의 연구 교수합격 축하 파티를 함께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루오와 마리는 축하파티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의 크림으로 장난을 치며 달달한 시간을 보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난을 치던 루오는 마리를 피해 도망 다니다가 얼떨결에 침대로 넘어지게 됐고, 마리 역시 루오를 쫓느라 침대 위 루오 곁에 넘어졌다.

얼떨결에 한 침대 위에 있게 된 두 사람은 미묘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민망해했지만 이때 루오는 진지한 표정으로 "여기서 자고 갈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마리는 정색하며 "미쳤어요?"라고 대답, 이에 루오는 "농담이다. 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한데"라고 둘러댔지만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김현숙(채시라 분)은 이루오의 집에 정마리가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당당한 이루오의 태도를 보고 결국 둘의 사이를 인정하게 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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