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박경배)은 28일 서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특산물 홍보 및 IT 기술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대구시와 경북도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지역 발전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지역자원 및 특산품 홍보, 지역 진흥사업 컨설팅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토자원 ▷지역특산품 ▷정보화마을 상품 등의 홍보'판촉 지원 ▷행정정보 ▷전산시스템 개발 지원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진흥재단은 지역정보개발원의 우수 연구진의 IT기술 자문 등을 통해 지역정보포털의 정보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이 가능해졌다. 또 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진흥재단의 지역 명품숍, 지역홍보센터 직판장,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활용한 홍보'판촉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배 지역진흥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적극 공유해 활용하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진흥과 정부 3'0 실현을 앞당기는 공공기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 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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