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평생 노력"

입력 2015-04-28 23:44:48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사진. 연합뉴스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사진. 연합뉴스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3명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로 사과문을 읽은 장동민은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면서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 등을 비하하고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개그 소재로 삼은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들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해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으며 장동민은 발언 중간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앞으로는 조심하시길"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안타깝다"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 지난 일이라도 잘못은 확실하게 사과하는 모습 보기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