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와 이혼 결정 "3번째 결혼 꿈꾸나?"

입력 2015-04-28 11:01:17

'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

'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한진희와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5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서은하(이보희 분)는 조장훈(한진희 분)과 이혼을 결심하며 3번째 결혼을 꿈꿨다.

서은하는 남편 조장훈이 고향동생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마음을 뺏기며 이혼을 요구해오자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운영해오던 화랑을 뺏기고 성에 차지 않는 강북 아파트 한 채 값을 재산분할로 받게 됐지만 그쯤에서 깨끗하게 갈라서고 세 번째 결혼을 하기로 작정했다.

이어 서은하는 '사진홍 작가 내게 관심 보이겠다. 삼세번이라고 세 번째 결혼이 진짜 짝일지 모른다. 사진홍 작가와 결혼하면 된다. 나는 마음먹은 건 하는 사람이다'며 '나와 이혼하고 오달란이랑 결혼하면 조장훈은 분명히 내가 그리워질 거다'고 상황을 예측했다.

그 사이 오달란은 아들 육선중(이주현 분)을 통해 조장훈의 이혼소식을 전해 들었고, 육선중이 조장훈 서은하 부부의 이혼사유로 자신을 의심하자 "난 뜸 떠준 죄밖에 없다. 죄도 아니다.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이내 오달란은 조장훈의 이혼소식에 내심 기대에 찬 표정을 보였고, 반면 육선중은 끝까지 모친 오달란을 의심했다.

'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압구정 백야' 이보희 세번째 결혼이라니" "'압구정 백야' 이보희 한진희, 주인공 커플보다 더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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