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와의 홈 6연전에서 '야구는 내 친구'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주로 사회공헌단체와 연계한 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 마련된다. 28일에는 적십자와 연계해 응급처치 시연과 후원회원 유치 캠페인이 열린다. 29'30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즉석 사진 포토존을 운영해 사회복지 4행시 작성 등을 한다. 5월 1일과 2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5월 2일과 3일에는 박석민, 김상수, 차우찬, 심창민 등 주요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가 열린다.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경매해 낙찰자 이름으로 수익금을 기부한다.
LG와의 3연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추천한 지역 봉사왕, 봉사 멘토와 멘티가 시구'시타를 하고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는 교육청이 추천한 특수학교 학생이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에 참여한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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