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 뒤편, 단지 주변 미래개발호재 '풍성'…매경주택 '경산역 풀리비에'

입력 2015-04-28 05:00:00

110가구 전 평형 1순위 마감, 판상형 설계 생활 쾌적함 높여

경산~구미 광역철도망 조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발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신규아파트가 분양돼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림과 ㈜매경주택이 경산시 경산역 뒤편(사정동 104-3번지 일원)에 분양한 '경산역 풀리비에'가 그 주인공이다. 전용 59㎡, 72㎡ 110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는 지난 15일 청약접수결과 최고 24.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평균청약경쟁률도 14.75대 1을 기록했다.

좋은 입지에다 단지 주변으로 미래개발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수성구 시지 5분 생활권,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3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경산역을 도보 1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산~구미 광역철도 개발의 수혜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것.

시지와 인접한 경산역 주변의 가치는 펜타힐즈에서부터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펜타힐즈 첫 아파트로 분양했던 서한이다음은 분양가에 비해 현재 시세가 가구당 7천만~8천만원이 상승했다. 1천217가구 모집에 총 3만6천82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화제를 모았던 펜타힐즈 더 샵 아파트도 분양 6개월 만에 평균 5천만~6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구역상 경산이지만 신도시 비전을 기본으로, 시지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광역철도망 조성 등의 개발 호재가 빚어낸 결과다.

알찬 단지 구성도 인기 요인.

경산역 풀리비에는 대구권에서 강소형 전문단지다.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배치에다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높였으며 전체라인에 필로티를 적용, 1층 가구를 없앴다. 단지 내 퍼걸러를 만드는 등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헬스기구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커뮤니티룸을 갖췄다. 특허받은 3중 안전관리 보안시스템은 주민들의 생활안전도 높였다. 단지 입구에 세면대와 핸드드라이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1층에 쇼핑가트기를 마련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특히 전용 59㎡, 72㎡가 3.5베이, 4베이로 설계돼 확장된 발코니 면적을 합한 실사용면적이 각각 79㎡, 93㎡까지 넓어졌다.

이동희 공인중개사는 "경산역 풀리비에는 단지와 인접한 펜타힐즈 아파트와 1억원여원의 가격 차이가 눈으로 확인되므로 분양 당첨만으로 이미 프리미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5분 시지생활권, 광역철도망 비전 등의 입지적 장점은 물론,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틈새 평형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등이 경쟁력을 만들었다"고 했다.

㈜매경주택 김중기 회장은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집을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경주택의 신념"이라며 "살아갈수록 상승하는 행복지수와 프리미엄을 모두 입주자의 몫으로 돌리는 것, 그것이 품질이며, 곧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근처에 있으며 2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만 내면 2차 계약금부터 중도금 60%를 합한 총 분양가의 70%가 무이자융자되며, 계약 즉시 전매할 수 있다. 분양문의 053)812-2529.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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