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제주도서 결혼 예정, 금융권 종사男과 "회사 통해 말씀드리겠다"

입력 2015-04-27 11:41:43

사진, 김나영 SNS 캡처
사진, 김나영 SNS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오늘(27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오늘 오후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매체는 김나영의 측근의 말을 인용,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며 "결혼식에도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만 참석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김나영은 또 다른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회사 통해 말씀드리겠다. 회사 통해 공식입장을 정리해서 내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27일 결혼한다는 사실과 결혼하는 소감을 묻는 추가 질문엔 거듭 "입장을 정리해서 내겠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의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나영 결혼, 갑작스럽다" "김나영 결혼, 행쇼!" "김나영 결혼 잘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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